▲ LG전자 스마트폰 벨벳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소개됐다. 사진은 24일 방송된 김소연 에스팀 대표 편에서 모델이 벨벳을 사용하는 모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벨벳’이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됐다.
LG전자는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벨벳을 활용한 에피소드가 방송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의 사장과 직원들에 관한 일상을 다룬다.
벨벳은 김소연 에스팀 대표 편에 등장했다. 에스팀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로 최근 벨벳의 온라인 공개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한혜연씨 섭외, 패션쇼 기획, 리허설 등 행사 준비과정부터 온라인 공개까지 과정을 보여줬다.
김소연 대표와 한혜연씨는 벨벳을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닌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로 표현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스마트폰 관련 비대면(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IT전문 유튜버 '깨봉 채널', '이십세들'과 협업해 LG전자 스마트폰을 소개하기도 했다.
7일 벨벳을 온라인으로 공개한 것도 언택트 마케팅의 연속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뒤쪽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됐다.
또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갖추기도 했다.
LG전자는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 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벨벳을 출시했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벨벳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