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멤버십 프로그램에 '스타' 등급 신설하고 혜택 확대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5-19 10:5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멤버십 프로그램에 '스타' 등급 신설하고 혜택 확대
▲ 삼성전자 모델들이 새롭게 개편한 멤버십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편해 고객에게 주는 혜택을 확대했다.

삼성전자가 멤버십에 ‘스타’ 등급을 새로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 등급은 2년 동안 300만 원 이상 소비했거나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을 말한다. 이번 개편으로 70만 명에 이르는 일반회원이 스타 등급으로 전환됐다. 

스타 등급이 추가됨에 따라 앞으로 삼성전자 멤버십은 로열블루, 프레스티지, 스타, 일반회원 등 모두 4단계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멤버십 등급을 신설하면서 ‘블루패키지’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블루패키지는 고객의 생활방식에 따라 스포츠, 문화, 여가생활, 콘텐츠 등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스포츠팀 ‘삼성 라이온즈’와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경기 입장, 지식 콘텐츠 ‘세리CEO’ 이용, 리움미술관과 호암 미술관 관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결혼 예정 고객으로 등록한 혼수 멤버십 회원이 가전제품을 5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9가지 품목의 무상 서비스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해준다.

삼성전자 멤버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삼성전자 멤버십은 2009년에 처음 도입된 뒤 지금까지 2800만여 명이 가입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고객층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기울여 발전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