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20-05-15 1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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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미국 소시지 전문기업 ‘쟌슨빌’의 소시지를 국내 B2B(기업과 기업 거래)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미국 최대 소시지 전문기업 쟌슨빌(Johnsonville)과 최근 B2B 독점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 쟌슨빌의 베다위드체다 스모크 소시지. <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는 쟌슨빌의 소시지, 핫도그 등 19개 품목을 급식유통 및 쟌슨빌 부대찌개 가맹점 등 다양한 B2B 유통망을 통해 독점 공급한다.
쟌슨빌은 1945년 미국 위스콘신에 세워진 소시지 전문기업으로 현재 세계 4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쟌슨빌은 동물복지시스템으로 건강하게 키운 100% 생돼지고기로 프리미엄급 소시지를 만든다.
돈육을 갈지 않고 통으로 썰어 단백질을 그대로 보존하며 풍부한 육즙을 유지한다.
위생 안전을 위해 초고압 살균처리(HPP)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 수입 소시지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가 높은 쟌슨빌 상품을 B2B시장에 단독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식품 브랜드와 협업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