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이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금융교육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희망학교 소프트웨어교실’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신한금융희망재단 로고.
희망학교 소프트웨어교실은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소프트웨어 교육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희망학교 소프트웨어교실은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캠프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양성 △특수교육학과 대학생 강사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전국 특수학교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특수학교 교사 연수 등을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희망학교 소프트웨어교실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50개 학교 1400여 명의 장애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도 50곳 이상의 특수학교에 코딩, IT 교육,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희망사회프로젝트는 우리가 속한 사회에서 누구나 공감하는 문제해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희망사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