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6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2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
전날 0시보다 9명 증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명 중 4명은 수도권(서울 2명, 경기 2명)에서 나왔다.
대구는 2명이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3명이 확인됐다.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확인돼 모두 5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23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22%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2.53%, 70대 9.92%, 80세 이상 23.40% 등으로 고령일수록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99명이 늘어 모두 821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