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와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이사가 9일 쌍방울 본사에서 쌍방울과 에이팀벤처스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방울> |
쌍방울이 제조 컨설팅 및 솔루션기업 ‘에이팀벤처스’와 손잡고 기술 교류 및 신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와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이사는 9일 쌍방울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정보 및 생산설비를 공유하고 제품 개발과 양산까지 긴밀하게 협업하기로 했다.
에이팀벤처스는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IT기업으로 온라인 제조 서비스 ‘크리에이터블’을 운영하고 있다.
쌍방울은 IT기업과 업무제휴를 맺고 새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쌍방울이 4차산업혁명과 함께 발맞춰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이팀벤처스와 함께 새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4차산업혁명 위원회 민간위원으로 과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