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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LS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인 해외영업통
박준수 기자 junsoo@businesspost.co.kr 2015-09-14 13: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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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구자은은 1964년 10월 18일 구두회 전 예스코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구인회 LG창업주의 조카이기도 하다.

홍익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미국 베네딕트대학교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학위를 취득한 해에 옛 LG정유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LS전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LS엠트론의 대표이사와 LS그룹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Chairman of LS Group
Koo Ja-eun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LS그룹 오너 일가 경영인들 가운데 가장 젊다.

LS가 사촌 형들에 비해 이른 나이에 사장이 됐다. 독자적으로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위치에 선 것은 LS엠트론이 처음이다.

'해외사업통' 이라 불리고 영업능력도 탁월하다. LS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주로 해외영업망 관리를 담당했다.

경영자로서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 부회장 승진을 스스로 고사했다. LS 전선 계열사인 'JS전선의 원전 납품비리'에 대한 책임을 졌다.

부하 직원들로부터 평판이 좋다. 소통을 중시하고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라는 평을 듣는다. 매년 수십 명의 신입사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0년 옛 LG정유에 입사했다.

2002년 LS전자 상하이지사로 자리를 옮기며 해외 영업망을 두루 거치기 시작했다. 2004년 LS전선 중국지사 이사, 2005년 LS전선 중국지역담당 상무를 맡았다.

2007년 LS전선 사출시스템사업부장 전무로 승진했고 2008년 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이 되었다. 2010년 LS니꼬동제련 영업담당 부사장을 역임했고 2012년 LS그룹의 주축인 LS전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2013년 LS전선 사장으로 승진해 해저케이블, 초고압케이블 같은 신 사업분야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일감을 수주하는 일에 주력했다.

현재 LS엠트론의 대표이사 겸 LS그룹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학력

1983년 홍익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베네딕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미국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구두회 전 예스코 명예회장이다.

위로 누나 둘, 아래로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차례로 구은정 태은물류 사장, 구지희, 구재희이다.

구인회 LG창업주,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이 큰아버지다.

사촌으로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및 LS미래원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구자용 LS 네트웍스 및 E1 회장 등이 있다.

장경호 동국제강 창업주의 손녀이자 장상돈 KISCO홀딩스 그룹(구 한국철강그룹)회장의 차녀 장인영과 결혼했다.

부인 장인영은 KISCO홀딩스 그룹 계열사인 대우코아의 최대 공동주주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구두회 전 예스코 명예회장이다.

위로 누나 둘, 아래로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차례로 구은정 태은물류 사장, 구지희, 구재희이다.

구인회 LG창업주,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이 큰아버지다.

사촌으로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및 LS미래원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구자용 LS 네트웍스 및 E1 회장 등이 있다.

장경호 동국제강 창업주의 손녀이자 장상돈 KISCO홀딩스 그룹(구 한국철강그룹)회장의 차녀 장인영과 결혼했다.

부인 장인영은 KISCO홀딩스 그룹 계열사인 대우코아의 최대 공동주주다.

어록


"보는 순간 구성원의 가슴을 뛰게 하는 비전이 필요하다. 한 사람의 꿈이 아닌 LS엠트론을 이루는 모든 구성원들이 같은 꿈을 꾸고 하나돼 비전을 실현하고, 2020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 (2015/0707 LS엠트론 비전선포식에서)

"국민께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2013/10/17 JS전선 원전 납품비리와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 사건/사고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전케이블을 공급하는 입찰에서 LS그룹 계열사 간 담합을 한 것이 적발되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JS전선, LS전선이 각각 13억 원, LS산전은 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 평가

LS그룹 오너 일가 경영인들 가운데 가장 젊다.

LS가 사촌 형들에 비해 이른 나이에 사장이 됐다. 독자적으로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위치에 선 것은 LS엠트론이 처음이다.

'해외사업통' 이라 불리고 영업능력도 탁월하다. LS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주로 해외영업망 관리를 담당했다.

경영자로서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 부회장 승진을 스스로 고사했다. LS 전선 계열사인 'JS전선의 원전 납품비리'에 대한 책임을 졌다.

부하 직원들로부터 평판이 좋다. 소통을 중시하고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라는 평을 듣는다. 매년 수십 명의 신입사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타

LS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로 꼽힌다.

구태회, 구평회, 구두회 등 3형제가 LG로부터 독립해 만든 LS그룹은 8명의 사촌형제가 공동경영으로 그룹을 움직이는 '파트너십 경영'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파트너십 경영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2세들이 계열사를 나눠 맡는 것 그리고 직계가 아닌 사촌간에 회장직을 계승하는 것이다.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 10년,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의 장남이 10년, 구두회 전 예스코 회장의 장남이 10년씩 순서대로 그룹 경영을 맡기로 했다.

구태회 회장의 장남인 구자홍 전 LS그룹 회장은 10년 간 그룹을 경영한 뒤 2013년 아무 잡음없이 구평회 회장의 장남이자 사촌동생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에게 경영권을 승계했다.

다음 바통은 자연스럽게 구두회 회장의 장남인 구자은 LS엠트론 사장이 이어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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