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요일 낮은 맑고 포근하겠다. 일부 지역은 기온이 20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 ▲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시민들이 14일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을 걷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며 “남부지방은 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예보됐다. 낮기온이 17일보다 4~7도 오르면서 일교차도 10도 이상 날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6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5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 충남은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다른 지역은 ‘보통’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 북부, 대전, 전북 지역도 오전에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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