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PC와 모바일용 홈페이지를 통합해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과 사용경험을 개선했다.
신한카드는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의 경계를 허무는 전면개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구성해 구조를 단순화하고 간편 본인인증 등 기술로 편의성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렌털 관련된 내용을 자주 검색했다면 렌털서비스 할인혜택을 강화한 카드를 보여주는 등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홈페이지 이용이력을 분석해 가장 많이 찾는 서비스를 첫 화면에 보여주는 맞춤형 콘텐츠로 사용경험 개선을 추진한다.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모두 간편 비밀번호나 일회용 본인인증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브라우저 인증기술이 적용돼 사용자가 PC 등에 보안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12월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선충전패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본부장은 "신한카드는 새 홈페이지로 서비스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한카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