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부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코로나19 확진자 방문해 임시휴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2-25 16:1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의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긴급방역을 위해 줄줄이 임시로 휴점했다.

25일 부산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17번째~38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한 뒤 이들이 다녀간 곳으로 확인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은 모두 임시휴점을 결정했다.
 
부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코로나19 확진자 방문해 임시휴점
▲ 25일 임시 휴점한 부산 동래구 롯데백화점 동래점 모습. <연합뉴스>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롯데마트 동래점은 25일 임시 휴점을 한 뒤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31번째 확진자가 21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롯데마트 동래점을 방문한 뒤 6시5분~20분에 롯데백화점 동래점 삼진어묵을 들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휴점을 결정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뒤 26일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에 있는 이마트트레이더스 명지점과 서면점도 각각 25일 임시휴점을 결정하고 긴급방역에 들어갔다.

22번째 확진자가 19일 오후5시30분~오후 6시40분에 스타필드시티 이마트트레이더스 명지점을, 28번째 확진자가 22일 오후 6~7시에 이마트트레이더스 서면점을 각각 방문했다.

스타필드시티는 25일 오전 휴점을 하고 방역을 실시했으며 26일 문을 다시 연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임시 휴점을 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방역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해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