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1일 동원F&B 주가는 전날보다 7%(1만5500원) 뛴 23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원F&B는 2019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8년 같은 기간보다 11%, 29% 오르며 좋은 실적을 냈다.
또 2020년 상반기까지 참치어가가 저점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새로운 제형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참치캔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CJ제일제당과 농심, SPC삼립 등도 모두 주가가 상승했다.
CJ제일제당 주가는 4.51%(1만1천 원) 상승한 25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농심 주가는 4.46%(1만500원) 뛴 24만6천 원, SPC삼립 주가는 3.84%(3천 원) 오른 8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푸드 주가는 2.8%(1만 원) 오른 36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양홀딩스 주가는 2.7%(1500원) 상승한 5만7천 원, 빙그레 주가는 2.57%(1400원)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제과 주가는 2.51%(3500원) 오른 14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리온 주가는 1.4%(1500원) 오른 10만8500원, 오뚜기 주가는 0.76%(4천 원) 상승한 53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마니커에프앤지, 신라에스지, 동원수산 주가는 하락했다.
마니커에프앤지 주가는 8.44%(950원) 떨어진 1만300원에 장을 끝냈다.
신라에스지 주가는 5.02%(600원) 내린 1만1350원, 동원수산 주가는 3.54%(400원) 하락한 1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