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에 진행된 카운트다운 행사 당일 전경.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현대차는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 야외광장 앞 영동대로 주변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차가 강남구, 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현대차는 사전 행사로 26일부터 △카운트다운 챌린지 △위시카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 송가인, 윤도현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등의 공연과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등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영상 앱(애플리케이션) 틱톡과 연계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카운트다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카운트다운 챌린지,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등과 같은 해시태그를 넣어 틱톡에 동영상을 올리면 현대차는 우수 작품을 선정해 아이패드와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31일 오후 5시부터는 인기 유튜버인 창현의 거리노래방이 운영된다.
현대차는 “올해도 많은 고객들과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새해에도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가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