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21일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점을 개장해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 LF의 패션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점 모습. < LF >
어라운드더코너 동성로점은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와 타임스퀘어점, 인천점, AK홍대점에 이은 5번째 매장이다.
대구 반월당역 근처 동성로 쇼핑의 거리에 지상 2층, 712㎡(215평) 규모로 세워졌다.
개방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외부 전면을 통유리로 제작했고 매장 안에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기타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비했다.
LF는 2020년 어라운드더코너 롯데월드몰점, AK수원점, 스타필드 안성점, 인천구월점 등을 비롯한 6개 매장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을 세워뒀다.
이진화 LF 어라운드더코너 사업부장 상무는 “밀레니얼세대들 사이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탐색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라운드더코너는 더 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빠르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패션문화공간으로 오프라인매장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과 교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F는 2012년 패션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를 론칭했다. 2018년부터 국내외 디자이너 및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현재 170여 개 브랜드의 제품이 입점해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