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항만공사, 스웨덴 회사와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 추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2-18 18:4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항만공사가 스웨덴 회사 등과 손잡고 ‘골든하버’ 개발을 추진한다.

골든하버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배후단지다. 
 
인천항만공사, 스웨덴 회사와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 추진
▲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부지 전경.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18일 스웨덴 마리나 개발전문회사 SF마리나에서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사업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리나는 스포츠나 레크리에이션에 쓰이는 요트 등의 선박용 항구를 말한다.

요트 등을 보관하는 시설과 항로, 정박지, 방파제 등을 아우른다. 

SF마리나 컨소시엄은 SF마리나 외에 필리핀 건설사 MEC 등이 참여했다. 골든하버 개발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마리나와 리조트, 호텔, 쇼핑몰 등을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고 파악됐다.

인천항만공사와 SF마리나 컨소시엄 양해각서에는 골든하버 부지 매각과 개발 협력 등에 관련된 일반적 내용이 들어갔다. 

인천항만공사는 향후 다른 투자자 대상으로도 같은 수준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골든하버 부지를 2020년 상반기 경쟁입찰로 매각할 계획도 내놓았다.

골든하버의 전체 부지면적은 42만9천㎡이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은 2020년 6월에 개장될 예정이 잡혔다. 인천과 중국 도시 10곳을 연결하는 정기 카페리선(여객선+화물선)이 운항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