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나가 365억 원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장비를 구입한다.
테스나는 18일 테라다인(Teradyne (Asia) Pte Ltd)을 비롯해 5개 회사와 반도체 테스트장비 양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모두 365억6863만5950원이다.
이는 2018년 개별재무재표 기준으로 테스나 자산총액의 32.7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반도체 테스트장비는 2020년 2월과 3월 사이에 입고되며 거래대금은 장비 설치가 완료된 뒤 현금으로 지급된다.
테스나는 반도체 후공정 가운데 하나인 테스트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삼성전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