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4번째)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맨 왼쪽은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 <대림산업> |
대림산업이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협력업체와 화합하는 ‘한숲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열었다.
대림산업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한숲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열고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를 비롯한 200여 개 주요 협력회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협력업체 가운데 1년 동안 가장 뛰어난 협력관계를 다진 19개 업체를 ‘한숲 베스트파트너스’로 뽑았다.
19개 협력업체는 앞으로 1년 동안 대림산업과 신규계약에서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받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대림산업은 아울러 ‘동반성장몰’ 지원제도를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상점이다.
대림산업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협력업체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 100만 점을 지급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도 마련했다.
배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림산업과 협력업체가 최대 시너지를 내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대림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