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5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NH-BIG 콘테스트 앤드 어워즈'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 상을 줬다.
NH농협은행은 5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NH-BIG 콘테스트 앤드 어워즈’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NH-BIG 콘테스트 앤드 어워즈’는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데이터 분석역량을 갖춘 NH농협은행 임직원 100여 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빅스퀘어’ 부문(자유주제)과 ‘OLAP’ 부문(실무 현업과 연계 주제)으로 나눠 진행됐다.
빅스퀘어는 NH농협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은 대용량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추출해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시스템이다.
박현진 NH농협은행 카드신용부 차장이 ‘빅스퀘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OLAP’부문 최우수상은 오동락 NH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 차장에게 돌아갔다.
NH농협은행은 수상자들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줬다.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 관심을 높이고 데이터 분석 문화를 퍼트리기 위해 경진대회를 열었다”며 “2020년까지 데이터 분석가 800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빅데이터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