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벨로스터N, 미국에서 '올해의 퍼포먼스 자동차'로 뽑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1-05 12:1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 벨로스터N이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퍼포먼스 자동차’에 뽑혔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벨로스터N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로드앤트랙에게서 ‘2020년 올해의 퍼포먼스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벨로스터N, 미국에서 '올해의 퍼포먼스 자동차'로 뽑혀
▲ 현대자동차 '벨로스터N'.

토요타 수프라와 렉서스 RC F 트랙에디션, 로터스 에보라GT, 맥라렌 600LT 스파이더, 람보르기니 우라칸에보, BMW M2컴페티션 등 쟁쟁한 경쟁 차량을 물리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N 제품의 개발팀 전체를 대표해 벨로스터N이 로드앤트랙의 ‘올해의 퍼포먼스 카’ 상을 받게 돼 더욱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구매자와 운전기술 수준을 만족할 수 있는 재미난 자동차를 합리적 가격에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드앤트랙은 선정 관련 기사에서 “벨로스터N은 멋진 전륜구동 차들이 내야만 하는 느낌을 지닌 차”라며 “운전할 때마다 얼굴에 미소를 용접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로드앤트랙은 벨로스터N의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로드앤트랙은 “판매가격이 2만8천 달러 밑에서 시작하는 벨로스터N은 최고의 가치사례를 증명하는 차”라고 평가했다.

로드앤트랙은 실제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양산차를 대상으로 여러 차를 비교시험한 뒤 퍼포먼스 자동차를 선정한다. 속도만 잘 낸다고 좋은 차가 아니라 운전자의 감정을 얼마나 고조시키느냐도 중요한 평가요소다.

다른 완성차기업들이 흉내낼 수 있는 기술인지, 해당 차량의 독특한 이야기와 브랜드 가치가 있는지도 평가 항목에 들어간다.

르드앤트랙은 1947년 미국에서 최초로 발행된 자동차 전문매거진으로 매년 10회 발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