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인 스판텍스 수익성이 2020년 지속해서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 ▲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31일 효성티앤씨의 목표주가를 22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30일 효성티앤씨 주가는 1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스판덱스의 수요는 한 해 평균 7만 톤 늘어난다"며 "효성티앤씨가 이에 맞춰 인도공장에서 스판덱스를 2만 톤 생산하려고 계획하고 있어 4분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스판덱스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효성티앤씨는 2020년 터키와 베트남에서 물량을 더 생산해서 실적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스판덱스의 수익성은 원재료 가격이 안정돼 2020년 1년 동안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하반기에는 스판덱스 공급이 줄어들어 가격 반등도 기대된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원재료인 폴리테트라메틸렌에테르글리콜(PTMP) 생산을 늘려 공급사슬을 하나로 합친 효과는 많이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원은 “3분기 폴리테트라메틸렌에테르글리콜 가격이 내려가 공급사슬을 합친 효과를 많이 보지 못했고 4분기도 비슷할 것”이라며 “다만 스판덱스 수익성 자체는 또 다른 스판덱스 원재료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가격도 하락하면서 개선됐다”고 말했다.
효성티앤씨는 2019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930억 원, 영업이익 767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8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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