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티맵택시 가입고객 수가 2019년 3월 200만 명을 넘어선 뒤 7개월 만에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 SK텔레콤의 택시 호출 서비스 '티맵택시' 가입 고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 SK텔레콤 >
티맵택시 가입 호출기사 수 역시 20만 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국 택시기사 수(23만 명)의 87% 수준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티맵택시 고객 수 증가를 두고 “실시간 고객위치 확인서비스, 호출콜의 전·후방 위치 확인서비스 등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고객들이 호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지영 SK텔레콤 TTS유닛장은 "300만 가입자는 택시 호출서비스시장이 경쟁을 통해 좀 더 활성화되는 또 하나의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관련 데이터와 인공지능(AI)엔진, 5G통신 기술 등을 기반으로 티맵을 고객을 위한 최고의 택시 호출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