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왼쪽)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현대홈쇼핑의 '하이 캠페인'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육아맘 등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현대홈쇼핑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하이 캠페인’ 기부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하이 캠페인’은 여성 청소년과 육아맘 등 여성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는 현대홈쇼핑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여성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들에게 위생용품 6개월분를 지원하는 ‘언니의 선물’도 함께 실시한다.
현대홈쇼핑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 신청한 여성청소년 가운데 매달 50명 이상을 선정해 1년 동안 660명에게 5천만 원 규모의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월 이후 태어나거나 올해 말까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저소득층 육아맘 520가구에 유모차 520대(1억5천만 원 규모)를 제공한다.
이 지원사업은 2017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1320가구가 4억 원 규모의 유모차를 지원받았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송사업자로서 ‘하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