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사업 확대로 젊은 고객층 모으기 성과
장재영은 화장품 편집숍 브랜드인 ‘시코르’를 확대하고 시코르 제휴카드를 통해 젊은 고객층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신세계는 화장품사업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넘기고 화장품 유통사업인 시코르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빠르게 점포를 늘리고 있다.
신세계는 2019년 10월 기준으로 시코르 매장을 28개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홍익대학교 주변에 출점하기로 계획을 세워뒀다.
젊은 고객층을 끌어오기 위해 KEB하나은행과 협업한 시코르 제휴카드 발급도 순항하고 있다.
신세계는 2019년 10월 기준으로 시코르카드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9만 명의 고객을 모았다. 시코르카드는 카드 유형도 성인만 발급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로 미래 고객인 10대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결과 시코르카드는 전체 고객 가운데 20~30대 비중이 79%에 이른다. 이는 일반 백화점 제휴카드의 20~30대 발급비중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다.
시코르카드는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백화점으로 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코르카드 발급자 가운데 42%가 신세계백화점을 찾아 쇼핑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40%는 과거 신세계백화점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으로 파악됐다.
장재영은 2018년 3월 신세계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편집 브랜드 시코르는 자기표현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세계의 지속성장을 위한 한 축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패션부문에서 자체브랜드 확대
장재영이 신세계에서 패션사업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는 2019년 8월 기존 자체브랜드(PB)였던 ‘델라라나’와 ‘S’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연 매출 1천억 원 이상을 내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신세계는 2016년 고급 여성복 브랜드인 '델라라나'를 출시한 데 이어 2017년 쥬얼리 브랜드 '아디르', 니트 캐주얼 브랜드 '일라일',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언컷', 프리미엄 맞춤 셔츠 브랜드 '분더샵 카미치에' 등을 자체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델라라나는 2016년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로 상품기획과 디자인, 제작·판매 등의 모든 과정을 신세계가 직접 진행해 탄생한 브랜드다.
장재영은 신세계 고급 브랜드인 ‘분더샵 컬렉션’으로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분더샵 컬렉션은 뉴욕과 파리에 이어 2019년 9월17일 전 세계 5대 고급 백화점으로 꼽히는 영국 해롯에 정식으로 입점했다.
해롯은 1849년 세워져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으로 꼽힌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10만 명, 해마다 1500만 명이 해롯을 찾고 있다.
신세계가 분더샵 컬렉션을 해외 도시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7년 9월 미국 ‘바니스 뉴욕’에 입점한 뒤 2018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했다. 올해 3월에는 미국 뉴욕에 있는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에 뉴욕 2호점을 내기도 했다. 10월에는 노드스트롬이 뉴욕에 선보이는 여성 패션 전문관 ‘노드스트롬 플래그십’에 입점할 계획을 세워뒀다.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건설
장재영이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를 위해 대전시와 최종합의를 마쳤다.
장재영은 신세계 임원들과 함께 2019년 9월27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만나 대전사이언스콤플렉스에 5성급 호텔조성 등과 관련해 최종 합의했다.
대전시는 사업비 23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고 등을 건립하기로 약속했다.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지하 4층·지상 43층, 건물면적 27만1천336㎡ 규모의 사이언스 타워와 판매시설(백화점) 등으로 구성된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세계그룹은 여기에 6300억 원을 투자한다.
신세계그룹은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를 고급화하기 위해 판매시설을 복합쇼핑몰이 아닌 백화점으로 꾸미기로 했다.
장재영은 2017년 열린 기공식에서 "시민 자산인 엑스포 과학공원에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들어서는 만큼 과학성, 공공성, 엑스포 상징성이 어우러진 복합 엔터테인먼트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역사점 경쟁에서 롯데에 밀려
장재영이 영등포역점포 입찰 경쟁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9년 6월28일 영등포역점포 입찰 결과 롯데쇼핑이 최고가격을 써내면서 영등포역사점을 다시 운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롯데쇼핑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제시한 최저입찰가(216억7300만 원)보다 16%(35억 원) 높은 251억5002만 원을 제시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냈다.
신세계는 이보다 적은 220억~24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영은 2019년 초 롯데와 법정다툼까지 벌이며 수성하려고 했던 인천점을 내주면서 서울 상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지만 영등포역점에서도 롯데와 경쟁에서 밀려난 셈이다.
영등포역점이 있는 영등포는 서울의 3대 핵심 상권인 강서상권의 중심으로 꼽힌다. 특히 영등포역점은 1호선 영등포역과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영등포역점의 연 평균 매출은 5천억 원에 이른다. 전국에 있는 백화점 가운데 연 매출이 5천억 원을 넘는 곳은 15여곳에 그친다.
신세계는 영등포에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아 이번에 영등포역점을 통해 상권 확대를 노렸다.
신세계는 보수적으로 입찰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회가 2019년 4월 철도사업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상업시설 임대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늘어나 영등포역점 사업성이 높아졌지만 함께 개정이 필요한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국유재산특례법 개정안이 2019년 12월 말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영등포 역사의 임대기간은 기존처럼 10년에 그친다.
△광주신세계 특급호텔 건립 무산 위기
신세계와 광주시가 추진했던 특급호텔 건립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몰려있다.
장재영은 2015년 5월 윤장현 전 광주시장과 광주시 청사에서 만나 '지역친화형 랜드마크 복합시설(특급호텔)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 양해각서를 맺었다. 그러나 지역 자영업자단체 등이 호텔과 대형쇼핑몰을 건설하면 '지역상인이 다 죽는다'며 강력하게 반기를 들었다.
광주신세계는 특급호텔과 함께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판매시설 축소를 내용으로 한 수정계획안을 2017년 2월 제출한 뒤 또다시 수정 요구를 받았다. 하지만 복합쇼핑몰을 두고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워낙 커 사실상 사업 추진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8년 7월 민선 7기 광주시가 추진한 혁신위원회의 현안에 특급호텔 건립 안건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후 2019년에도 여전히 무산된 상태로 남아있다..
△부산 센텀시티점 매출 1조 원 넘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2018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3월6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2018년 매출 1조1천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발표했다.
장재영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단순한 백화점을 넘어 국내 백화점업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시도를 통해 센텀시티점이 세계 최대를 넘어 세계 최고의 백화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매출 규모는 지방 백화점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 백화점 가운데 매출순위 상위 3위를 다투는 수준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출은 개점 첫 해인 2009년 4500억 원에서 지금까지 2배가 훨씬 넘게 늘었다.
외국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외국인 매출 집계를 시작한 2011년과 비교해 300% 이상 증가했다. 중국 외에 대만, 러시아, 일본, 베트남 고객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방문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국내 백화점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며 “국내 백화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콘텐츠를 도입하면서 외국인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찜질방, 골프장, 아이스링크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등을 실내에 두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출 1위 점포 등극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출이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롯데백화점 본점(소공점)을 앞섰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백화점 점포 매출에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매출 1조8030억 원을 내면서 롯데백화점 본점을 누르고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018년에 매출 1조746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공식 발표를 꺼렸다. 그러나 장재영이 2018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세계가 지난해 본사 이전으로 강남시대를 열었고 강남점이 전국 1등 백화점이 됐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매출 기준 1위 점포라고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롯데백화점 소공점을 앞질렀다는 것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장재영은 2012년 대표이사 취임 후 롯데백화점 본점을 제치고 매출 1위 점포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왔다.
2016년까지만 해도 롯데백화점 본점 매출은 1조9천억 원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출은 1조3천억 원대였다. 2016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대대적으로 증축을 진행해 매장면적을 2배 가까이 늘리면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
△까사미아 인수
신세계가 까사미아를 인수해 인테리어사업에 발을 들였다.
신세계는 2018년 1월 1837억 원을 투자해 까사미아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까사미아는 3월 신세계 자회사로 편입됐다.
까사미아는 1982년 설립된 가구, 인테리어 제품 및 침장류 제조판매회사로 전국에 매장 72곳을 두고 있다.
장재영은 까사미아 매출을 기존 1천억 원대에서 5년 안에 4500억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매장 수도 향후 5년 안에 160여 곳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사업영역도 넓혀 까사미아가 토탈 홈인테리어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하지만 신세계의 까사미아 인수를 놓고 비싼 가격을 치렀다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2018년 7월 까사미아 매트에서 라돈이 초과 검출되는 악재가 발생하면서 신세계가 인수 후 역풍을 맞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까사미아는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손실 44억6천만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사장으로 승진
장재영은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총괄사장에 오른 2015년 12월 인사에서 함께 사장으로 승진했다.
장재영은 나이가 젊은 편에 드는 데다 정 총괄사장과 호흡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신세계는 "그룹의 미래 준비와 비전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엄선해 승진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발전과 비전 실현에 실질적 기여 여부를 중요한 잣대로 삼고 책임경영과 성과주의 인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에 넘겨줘
장재영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놓고 강한 의지를 보이며 법적 분쟁을 불사했지만 결국 롯데백화점의 승리로 끝이 났다.
장재영은 2013년 2월28일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두고 "오픈 멤버로서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인천점은 효율을 떠나 포기할 수 없는 점포이자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며 현재보다 미래 가치를 따져본다면 충분히 보유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법원3부는 2017년 11월 신세계가 인천광역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이전등기 말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997년부터 2017년 11월19일까지 인천시와 20년 장기 임대 계약을 맺고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영업을 해왔는데 이 지역에는 인천 최대 상권이 형성됐다.
그러다 2012년 9월 롯데쇼핑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인천종합터미널 부지(7만7천815㎡)와 건물 일체를 9천억 원에 사들였다. 인천시가 원래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던 신세계가 아닌 롯데쇼핑과 계약을 맺은 것이다.
신세계 측은 인천시가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를 비싼 가격에 팔기 위해 롯데쇼핑과 미리 접촉하며 특혜를 줬다며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의 손을 들어줬다.
신세계는 2017년 11월 롯데쇼핑과 협의해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2018년 12월31일까지 운영하다가 넘기기로 합의했다.
이를 두고 신세계 안팎에서는 장재영이 5년여 동안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소송을 끌다가 결국 패소한 데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도 나왔다.
△신세계백화점 1등 점포 목표 세워
장재영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신세계백화점이 1등 점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재영은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대회에 참석해 "신세계백화점이 점포 수를 늘리는 양적 팽창보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1등 점포를 키우는 전략을 쓸 것"이라며 "당장 매출과 손익도 중요하지만 길게 보고 출혈 경쟁, 프로모션 중심 사고를 철저하게 지양할 것"이라며 2016년까지 이런 계획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재영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데 대비해 2014년 12월 그동안 나뉘어져 있던 영업과 마케팅부서를 하나로 모아 영업전략실을 새로 세우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기도 했다.
장재영은 2016년 강남점 증축(2월), 부산 센텀시티몰 증축(3월), 시내면세점(5월), 김해점 개점(6월), 하남점 개점(9월), 대구점 개점(12월)을 신세계백화점의 6대 프로젝트로 삼고 계획했던 기한 내에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을 증축함으로써 서울 최대 백화점이 됐고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2017년 지방 백화점 가운데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백화점 가운데 가장 빨리 1조 원을 달성한 것이다.
장재영은 "백화점의 라이벌은 놀이공원"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해왔는데 이에 따라 부산 센텀시티점은 놀이 문화시설 비중이 10%에 그치는 다른 백화점과 달리 찜질방 등 놀이 문화시설 비중이 30~40%에 이르게 설계됐다. 덕분에 가족 단위 손님을 크게 모을 수 있었고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면세점을 품고 2016년 5월 새로 단장해 개점했다.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하면서 본관 신관 8~12층을 면세점으로 바꿨다.
신세계백화점은 면세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면세점에 한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 헤라 등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한데 모아 재배치하고 젠틀몬스터, 입생로랑 등 한류 드라마로 유명해진 신규 브랜드도 입점했다.
2016년 12월 대구에 신세계백화점이 문을 열면서 신세계는 사상 두 번째로 대구에 다시 발을 딛게 됐다.
신세계는 대구에 법인인 대구신세계를 세워 백화점을 운영했다. 대구 재래시장의 유명 가게들을 입점시켰을 뿐 아니라 초대형 아쿠아리움과 정글 테마의 옥상 테마파크 주라지, 실내 테마파크도 만들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개점식에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공식행사 사상 처음으로 등장하면서 더욱 의미가 커졌다.
장재영은 이를 두고 "복합환승센터가 전국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니고 있어 대구와 경북, 경남, 전국권을 상대로 영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글로벌 시대라 안동 등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진 만큼 대구신세계가 쇼핑,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대표이사 취임
2012년 인사에서 장재영은 신세계 대표이사로서 신세계백화점 대표를 맡았다.
장재영은 신세계그룹 안에서도 손꼽히는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이에 따라 백화점사업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장재영이 대표이사에 선임된 것으로 업계는 바라봤다.
당시 장재영은 51세로 젊은 나이였는데 신세계그룹이 임원들을 '젊게' 물갈이하는 기조에도 그가 부합한 인재였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