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왼쪽부터),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장세용 구미시장이 2019년 7월25일 경북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 |
△경북 동해안권에 첨단산업 육성 힘써
‘동해안 메가 사이언스 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철우는 최근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신약 클러스터, 배터리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등 동해안 메가 사이언스 밸리의 세부계획들을 차례대로 추진하며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2019년 7월25일 포항시가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다. 포항 영일만산단, 블루밸리산단 등에 입주한 관련 기업들은 앞으로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추진하면서 규제 유예(규제 샌드박스) 혜택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세계 배터리 재활용산업이 2050년 6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6월19일 포항시가 정부 제도인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바이오·에너지·나노소재 등 첨단 신소재 분야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기술 핵심기관에 따른 배후 산업단지 입주기관들은 세금 감면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철우는 2019년 6월4일 정부 공모사업인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사업’을 따내 바이오신약 클러스터의 기반을 닦았다.
경상북도는 포스텍의 연구 인프라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2023년까지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설립해 항체 의약품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한다.
△‘상생형 일자리’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경상북도에서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쓰고 있다.
상생형 일자리는 기업이 공장 설립 등으로 지역에 투자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거지원, 교통비, 아동수당 등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철우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함께 LG화학을 구미시에 유치해 ‘구미형 일자리’를 구체화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LG화학은 2019년 7월25일 구미시 산동면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구미 5공단 6만여㎡ 부지에 5천억 원을 투입해 연간 생산량 6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립한다. 양극재는 2차전지 소재로 사용된다.
경상북도는 LG화학 양극재 공장 건립에 따라 일자리 1천여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는 LG화학 유치에 힘입어 구미 5공단을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철우는 포항시, 경주시 등 경상북도의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파격적 부지 제공, 인프라 지원, 고용창출 특별 인센티브 제공, 양질의 인력 제공, 지역 정착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치방안들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해 항공 인프라 확보
이철우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연계해 대구시의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한데 묶어 경상북도로 가져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항공기 소음 및 개발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상북도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항공 인프라를 유치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등 2개 지역이 통합신공항 후보지역으로 선정돼 부지 확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와 권영진 시장은 2019년 4월2일 국방부와 통합신공항 부지 및 사업비를 놓고 협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 국방부는 2019년 안에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군공항 이전사업비는 군위군 우보면에서는 9조1400억 원,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에서는 8조8800억 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기존 군공항 부지는 9조2700억 원의 활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철우는 “그동안 진통이 컸던 만큼 좋은 성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인근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대구·경북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9년 6월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대구·경북 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우 도지사, 유펑 홍보대사, 폴린 탄 홍보대사, 권영진 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 |
△경북 관광산업 육성에 팔걷어
이철우는 경북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철우는 경북지역에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인해 해마다 새로운 일자리 1천 개를 만든다는 계획을 추진한다. 2020년에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재 경상북도는 해외진출 기업의 연수단 유치, 국제 스포츠 관광 활성화, 환동해 크루즈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는 경북 울릉도를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공항 건설에도 속도를 낸다. 울릉공항은 사업비 6600억 원 규모로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항할 것으로 예정됐다.
이철우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과 대구시의 문화·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산업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철우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2019년 6월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철우는 “그동안 서울시와 제주도를 주로 찾았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앞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관광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자체 조직을 확충했다.
경북도지사 취임 직후인 2018년 7월 관광을 담당하는 ‘관광마케팅과’를 신설했다. 2019년 3월에는 기존 경북관광공사를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확대 및 개편해 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에 무게를 싣도록 개선했다.
△경북 저출산, 지방 소멸 해결에 앞장
이철우는 청년들이 떠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활력을 잃는 경상북도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연계면에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형 주거단지를 구축한다. 2022년까지 사업비 1740억 원가량을 투입해 청년 임대주택, 식품산업 클러스터, 스마트농장 등을 건립한다.
경상북도는 청년들이 시범마을에서 창업하거나 실습하면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철우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가치에 따라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생산, 소비, 분배가 이뤄지는 경제시스템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분류된다.
2019년 8월12일 경북 영남대학교에서 ‘2019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청년 취·창업학교’의 문을 열었다. 취·창업학교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전문가 컨설팅, 실무 교육, 사업비 2천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2019년 6월5일에는 대구시, 신용보증기금, 경북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 480억 원 지원, 대출 우대, 제품 우선 구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2018년 1036곳에서 2022년 1500곳으로 확충해 고용인원 1만 명, 매출 5천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철우는 청년 일자리 창출, 저출산 해결 등과 관련된 공약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7월9일 ‘잡아위원회’를 출범했다. ‘잡아’는 ‘잡(일자리, Job)’과 ‘아이’를 의미한다.
잡아위원회는 2019년 1월15일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군위군, 청송군, 영양군, 청도군, 봉화군, 영덕군 등 경북 기초자치단체 7곳은 현재 추세대로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면 30년 안에 소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논란 딛고 경북도지사 당선
2018년 6월13일 민선 7기 경북도지사로 당선되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2명뿐인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됐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국정농단 등 논란이 선거에 영향을 미쳐 전국적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약세를 보였다.
이철우는 득표율 53.4%를 얻어 당선됐지만 역대 경북도지사 당선인 가운데 가장 낮은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철우는 당선 소감으로 “위대한 경북 건설의 대업(大業)이 시작됐다”며 “경북을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옛날의 위상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워놓겠다”고 말했다.
△정치활동
2005년 12월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의 제의로 국정원에서 퇴직하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이후 2년2개월 동안 민선 1, 2기 정무부지사를 지내며 기업유치 등에 힘썼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부터 고향인 경북 김천시에 전략공천돼 당선됐다. 그 뒤 19대, 20대 의원으로 내리 당선되며 당의 중진인 ‘3선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18~20대 국회에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등 법안 95건을 대표 발의했다.
2017년 4월1일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뒤 제19대 대통령 선거 자유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대선에서 한국당의 패배가 결정되자 책임을 지고 2017년 5월10일 사무총장을 사퇴했다.
2017년 12월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2018년 4월9일 한국당 경선을 치러 경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