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인수 기업결합심사
한국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과 관련해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할 주요 나라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유럽연합,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6개 나라를 선정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9월4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과 관련해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에 심사신고를 위한 상담수속을 개시하면서 사실상 6개 나라의 기업결합심사를 한꺼번에 진행하고 있다.
앞서 7월1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낸 것을 시작으로 7월22일 중국, 8월15일 카자흐스탄, 9월2일 싱가포르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럽연합과는 4월부터 신고 전 단계인 사전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기업결합심사가 끝나면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지분 55.7%를 넘겨받는 인수합병의 실무작업을 진행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모든 절차가 끝나면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기존의 그룹 3개 조선사와 대우조선해양을 거느리게 된다.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오르다
권오갑은 2019년 6월3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사업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회사를 공식 출범했다.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인 권오갑이 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까지 맡았다.
조영철 현대중공업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과 주원호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장 전무도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권오갑은 2019년 6월11일 담화문을 내고 “한국조선해양은 조선업의 패러다임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 중심의 산업으로 바꿀 것”이라며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모든 투자와 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통한 한국조선해양의 성공을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앞서 2019년 5월31일 현대중공업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현대중공업을 존속법인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신설법인 사업자회사 현대중공업으로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승인받았다.
△KT와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 기반사업 확대 추진
현대중공업지주는 KT와 로봇과 스마트팩토리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와 KT는 2019년 5월10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로봇·스마트팩토리사업 공동 협력 체결식’을 열었다.
권오갑과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이 직접 체결식에 참석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2~3년 동안 5세대 이동통신과 관련된 커넥티드 로봇, 호텔 로봇, 커피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과 자동화설비,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KT는 5세대 이동통신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통신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5세대 이동통신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머신비전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개발, 공동개발 솔루션의 상품화와 영업 추진 등에서도 협력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글로벌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권오갑은 “KT와 함께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대한민국 제조업의 수준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스마트팩토리는 5세대 이동통신 기업대기업(B2B)시장의 핵심 분야”라며 “현대중공업지주의 우수한 로봇 기술과 노하우가 합쳐진다면 이른 시일에 대한민국 제조업의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권오갑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조선업 불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조선업계에서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2019년 3월8일 현대중공업과 KDB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를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을 통해 조선사업 중간지주사를 설립하고 산업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전량을 출자한 뒤 한국조선해양의 주식을 취득한다.
권오갑,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등이 본계약식에 참석했다.
권오갑은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반 세기 전에 정주영 명예회장이 허허벌판에 사진 한 장을 들고 조선업을 개척했던 순간이 떠올랐다”며 “생존을 위해 우리끼리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양사체제가 되기를 정말 갈망하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불안 등을 놓고 우려를 잘 알고 있고 충분히 이해한다”며 “인수절차가 완료되면 대우조선해양은 모든 면에서 현대중공업그룹과 동등한 권리를 지니고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나와 권오갑 부회장 모두 조선산업 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금의 적기를 놓치면 우리 조선업도 일본처럼 쇠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해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말 수주잔량 기준으로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글로벌 1위,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2위 조선사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수주잔량 점유율은 21.6%가 된다. 이는 글로벌 3위인 일본 이마바리조선의 3배를 넘는 수준이다.
조선업계에서는 이 인수합병이 성사된다면 거대 조선사 사이의 경쟁이 사라져 조선업황의 불황을 돌파할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본다.
△현대오일뱅크 상장 대신 아람코의 지분투자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상장을 잠시 미루고 대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지분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1월28일 현대중공업지주는 아람코와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에 관해 1조8천억 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지주의 현대오일뱅크 지분율은 71%로 낮아지며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의 2대주주가 된다.
2019년 4월15일 지분투자 계약의 세부내용이 확정됐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17%를 아람코에 1조3749억 원에 매각한다. 나머지 2.9%는 아람코가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보유한다.
최종 매각대금은 해외 관계당국의 기업결합 인허가가 끝나면 지급된다.
아람코는 이와 관련해 “현대오일뱅크는 고도화율이 40.6%로 업계 최고수준”이라며 “현대오일뱅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차례 현대오일뱅크의 상장을 시도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려고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번 지분투자로 재무구조 개선의 활로를 연 대신 현대오일뱅크 상장 3수는 연기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아람코와 사업 협력은 향후 중동에서 발주되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 공사 수주 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중동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2019년 5월10일 KT 광화문 East빌딩에서 열린 '5G기반 로봇·스마트팩토리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이 황창규 KT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
△현대중공업지주 2018년 성적표
권오갑의 2018년 정유업황 부진으로 평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7조2566억 원, 영업이익 8614억 원을 거뒀다. 2017년보다 매출은 90.6%,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매출 급증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늘지 않은 것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정유업황 부진으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18년 4분기에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을 반영하면서 영업손실 1753억 원을 봤다.
다만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사업부문과 현대일렉트릭의 ICT(정보통신기술)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자체사업 확대에 분주
권오갑은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018년 10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로보월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협동 로봇과 다관절 소형 로봇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동안 대형 및 중형 로봇이 주력이었는데 소형 로봇으로 제품 라인업을 넓혔다. 협동 로봇인 ‘YL012’ 모델은 2019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의 반응을 가늠해 후속 제품 출시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용 로봇 수요가 높은 중국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018년 9월 말 중국 로봇업체인 ‘하궁즈넝’과 산업용 로봇 합자회사를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합자회사를 통해 2019년 상반기까지 산업용 로봇을 연간 최대 2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짓고 중국 다른 지역이나 개발도상국으로도 수출 확대를 노린다.
2018년 5월에는 네이버 기술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와 서비스 로봇의 개발 및 생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이런 움직임은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 상장 추진과 무관하지 않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사업을 하는 사업형 지주사지만 사실상 매출 대부분을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에 기대고 있다. 2018년 2분기 기준으로 이 회사 매출의 77.4%를 현대오일뱅크가 벌어들였다. 자체사업인 로봇사업은 글로벌 제조용 로봇시장에서 점유율 6위에 불과하다.
이렇다 보니 현대오일뱅크가 상장하고 나면 투자자들이 굳이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을 살 이유가 없어진다는 말이 나온다. 현대오일뱅크에 직접 투자하면 된다는 것이다. 간접투자 효과가 사라지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현금 흐름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91.1% 차지하고 있는데 상장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지주가 구주매출 비중을 어느 정도로 결정하는지에 따라 향후 배당수익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1분기에 영업이익 3280억 원을 냈는데 이 가운데 3100억 원가량이 현대오일뱅크로부터 받은 배당수익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지주회사 전환 마무리
권오갑은 수년 동안 별러오던 지주사체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년 8월2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대삼호중공업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투자회사를 현대중공업이 흡수합병하는 안을 의결했다.
당초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배구조는 ‘현대중공업지주→현대중공업(자회사)→현대삼호중공업(손자회사)→현대미포조선(증손회사)’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분할 및 합병을 거치면 현대중공업 아래에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나란히 자회사로 들어가게 됐다. 현대중공업지주의 증손회사였던 현대미포조선이 손자회사로 위치가 바뀌게 되는 셈이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은 일반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증손회사 지분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100%일 때는 예외) 분할합병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을 매입하기로 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합병 뒤에는 현대중공업이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을 자회사로 직접 지배하며 중간 조선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주주와 투자자들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지주는 지주사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서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지분을 30% 이상 확보해 안정적 지주사체제 구축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 신규수주 회복
현대중공업그룹의 신규수주는 2016년 바닥을 쳤다가 2017년부터 회복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는 선박 수주영업을 그룹 단위로 진행한 뒤 선사의 요청 등을 고려해 각 선박이 건조될 조선사를 결정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2018년 10월1일까지 선박 129척, 104억 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상선부문의 연간 수주목표인 132억 달러의 79%를 채웠다.
수주한 선박을 선종별로 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6척,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12척, 에탄운반선 3척, 컨테이너선 47척, 유조선 47척 등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상선부문에서 2013년 200척, 139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린 뒤 5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2017년 같은 기간 103척, 62억 달러를 수주한 것과 비교하면 금액 기준으로 60%나 높다.
현대중공업은 2018년 10월 해양플랜트를 4년여 만에 수주하면서 해양부문에서도 수주가뭄을 이겨냈다.
현대중공업은 미국 석유개발회사인 엘로그 익스플로레이션으로부터 4억5천만 달러(5천억 원) 규모의 ‘킹스 키(King's Quay) 프로젝트’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멕시코만에서 추진 중인 원유 개발사업을 위해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1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1년여 동안 설계작업을 거쳐 이르면 2019년 8월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일감을 따낸 것은 2014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나스르(NASR) 원유 생산설비를 수주한 이후 47개월 만이다.
△현대중공업 경영 정상화 구원투수
권오갑은 현대중공업이 조선업황 악화로 위기에 빠진 2014년에 현대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이끌 구원투수로 발탁됐다.
권오갑은 인력 감축을 포함한 현대중공업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끌면서 현대중공업 노조와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현대중공업 직원 수는 2014년 말 기준 2만8291명에서 2016년 9월 말 기준 2만3749명으로 4500명 이상 줄었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 12월 사무직 직원 1500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조선업황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2016년 5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생산직 희망퇴직도 추진했다.
권오갑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3사 임원 260여 명에게 일괄사표 제출도 요구했다.
2015년 11월에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현대중공업그룹 전 계열사 임원의 급여 전부 또는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낸 직원에게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하는 등 포상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권오갑은 2016년 10월 현대중공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권오갑의 승진과 함께 강환구 당시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현대중공업의 새로운 대표이사가 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당시 권오갑이 사업재편과 미래전략, 대외업무 등 그룹 전체를 이끌어가는 역할에 집중하고 강환구 사장은 생산과 설계, 안전 등 울산 본사의 내부경영에 전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오갑의 승진을 놓고 그동안 현대중공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권오갑의 승진이 정몽준 아산재산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전무로 경영권 승계를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울산현대호랑이 축구행정
권오갑은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축구행정을 도맡았다.
권오갑은 2004년 울산현대호랑이축구단 단장을 맡은 뒤 2007년에는 울산현대호랑이축구단 대표이사가 됐으며 2009년에는 프로측구 울산현대축구단,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축구단 등을 관리하는 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도 맡았다.
2013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총재로 추대됐다.
권오갑은 2017년 2월에 열린 프로축구연맹 임시 총회에서 새로운 총재후보가 나오지 않자 새 총재에 다시 선출돼 총재를 연임하고 있다. 권오갑의 프로축구연맹 총재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