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의류 `보브` 가을 재킷 매출 대폭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9-10 12:0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의류 브랜드 ‘보브’의 가을 재킷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의류 브랜드 보브가 간절기 상품으로 내놓은 트위드 재킷 7종류 가운데 4개 제품이 8월 한 달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의류 `보브` 가을 재킷 매출 대폭 늘어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의류 브랜드 '보브'의 가을 트위드 재킷 상품 이미지.

보브는 올해 여름이 2018년만큼 덥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기존보다 이른 6월 중순부터 간절기 상품들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보브가 올해 7월 말 격식있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트위드 소재의 고정관념을 깨고 20대와 30대 젊은 여성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트위드 재킷상품을 내놨다.

보브의 포켓 포인트 트위드 재킷은 하루 동안 한 매장에서만 250매가 넘게 팔려나가는 등 국내 고객뿐 아니라 중국 왕홍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관계자는 “이번 간절기 상품군은 시기를 적중한 기획력과 고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 스타일링을 소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