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의류 브랜드 ‘보브’의 가을 재킷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의류 브랜드 보브가 간절기 상품으로 내놓은 트위드 재킷 7종류 가운데 4개 제품이 8월 한 달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고 10일 밝혔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의류 브랜드 '보브'의 가을 트위드 재킷 상품 이미지. |
보브는 올해 여름이 2018년만큼 덥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기존보다 이른 6월 중순부터 간절기 상품들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보브가 올해 7월 말 격식있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트위드 소재의 고정관념을 깨고 20대와 30대 젊은 여성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트위드 재킷상품을 내놨다.
보브의 포켓 포인트 트위드 재킷은 하루 동안 한 매장에서만 250매가 넘게 팔려나가는 등 국내 고객뿐 아니라 중국 왕홍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관계자는 “이번 간절기 상품군은 시기를 적중한 기획력과 고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 스타일링을 소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