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한국조선해양 주가 올라, LNG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기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9-06 16:0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조선해양 주가가 올랐다.

고부가 선박을 대거 수주할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한국조선해양 주가 올라, LNG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기대
▲ 권오갑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

6일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3.49%(4천 원) 상승한 1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앞서 5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그리스 선박회사 캐피탈마리타임이 한국조선해양의 조선 자회사 현대중공업에 LNG(액화천연가스)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 14척의 건조의향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선박 건조가격은 1척당 1억1천만 달러(1317억 원가량)로 전해졌는데 동급의 일반 초대형 원유운반선보다 1750만 달러(210억 원가량) 비싸다. 14척의 수주금액은 1조8천억 원에 이른다.

게다가 LNG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글로벌에서 아직 건조 이력이 없는 선박 종류로 현대중공업이 이를 수주한다면 새로운 선박 수주시장을 선점하는 의미도 있다.

이에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한국조선해양 투자자 게시판에는 이 소식을 공유하는 게시글이 잇따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