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최고 6% 금리와 여행 관련 혜택을 담은 새 적금상품을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5일 최고 연 6%의 금리와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여행적금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5일 최고 연 6%의 금리와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여행적금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우리 여행적금2는 정기적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 원이다.
금리는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최대 연 4.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가 적용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고객,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7%포인트, 우리카드의 신용카드 이용액과 공과금 카드납부 등의 조건을 갖추면 최대 연 3.5%포인트가 제공된다.
우리 여행적금2는 제주항공,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기존의 우리 여행적금 제휴업체에 호텔스닷컴, 와이파이도시락을 제휴업체로 추가했다.
적금 만기자금으로 제주항공 마일리지인 ‘리프레시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의 5%는 추가 적립된다.
우리 여행적금2 가입자는 제주항공 국제선을 왕복 1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5천 원 즉시할인 쿠폰, 호텔스닷컴에서 35만 원 이상 결제하면 5만 원 즉시할인 쿠폰, 와이파이도시락 최대 2일 무료이용 쿠폰 등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인터넷면세점의 최대 8만 원 적립금(90일간 유효)과 최상위 멤버십인 'H.VVIP' 자격도 내년 1월1일까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고객을 위해 높은 금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게 됐다"며 "항공, 호텔, 데이터로밍, 면세점 제휴혜택까지 제공하는 우리 여행적금2가 여행을 준비하시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