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LG유플러스 주가 3거래일째 상승, 5G 가입자 늘어 수익성 개선 가능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8-29 17:3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주가가 올랐다.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로 2020년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LG유플러스 주가 3거래일째 상승, 5G 가입자 늘어 수익성 개선 가능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29일 LG유플러스 주가는 전날보다 1.96%(250원) 오른 1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유플러스 주가는 3거래일째 올랐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LG유플러스가 2020년에는 매출과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가 모두 늘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년 이동통신 매출은 이동통신 가입자가 7%가량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아 2% 증가하고 2020년에는 5.7%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양 연구원은 2019년 2분기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0.4%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3분기에 가입자당 유치비용을 낮춰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지양하고 있다”며 “2019년에는 5G통신 관련 감가상각비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2020년에는 매출 증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