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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가 오를 힘 다져", 하반기도 안정적 실적 이어갈 전망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7-24 08: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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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기아차는 2분기에 좋은 실적을 냈고 하반기에도 안정적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기아차 주가 오를 힘 다져", 하반기도 안정적 실적 이어갈 전망
▲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기아차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4만6천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했다.

기아차 주가는 23일 4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기아차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였다"며 “원화 약세와 내수시장 신차 출시로 하반기에도 안정적 실적과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고 바라봤다.

기아차는 2분기에 매출 14조5천억 원, 영업이익 5336억 원, 순이익 5054억 원을 냈다. 2018년 2분기보다 각각 3.2%, 51.4%, 52.3% 올랐다.

2분기 좋은 실적의 원인은 환율효과와 북미 신차 출시효과로 분석됐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1800억 원 수준의 이익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고 신형 쏘울과 텔루라이드 투입으로 재고 감소와 인센티브 하락, 미국 공장 가동률 상승효과가 발생했다.

상반기 내수시장 판매는 9.3% 감소하는 등 고전했지만 하반기 출시되는 셀토스(7월), 모하비(9월), K5(11월) 등 신차로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 연구원은 하반기 주가 상승동력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바라봤다. 환율의 추가 약세를 기대하기 어렵고 미국시장의 신차효과가 2분기에 모두 발현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인도 공장의 판매 성과가 주가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인도 공장은 2020년 손익분기점 달성이 목표인데 신형 셀토스 사전계약 반응이 좋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룰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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