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롯데제과 직원, “부당해고 당했다”며 본사건물에서 투신소동 벌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제과를 퇴사한 30대 남성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회사 본사 건물에서 투신 소동을 벌였다.

롯데제과 직원 임모씨(39세)는 19일 오전 8시50분경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 18층 테라스 난간에 걸터앉아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롯데제과 직원, “부당해고 당했다”며 본사건물에서 투신소동 벌여
▲ 롯데제과 본사 모습.<연합뉴스>

소방당국은 1층에 에어매트리스를 설치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으나 다행히 임씨는 경찰의 설득 끝에 안전하게 내려왔다.

임씨는 앞서 3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청와대 앞에서 진행한 ‘단식기도회’에 참석해 “롯데가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거짓 인터뷰를 한 뒤 롯데제과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롯데가 문재인 정부 때문에 피해를 많이 봤다”며 “총무가 직원으로서 롯데제과 임직원에게 협조를 구하면 (대통령 탄핵) 서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부당해고를 당했다는 임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임씨가 17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자진해 퇴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7월 넷째 주에 임씨의 징계위원회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징계위원회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난 점을 보면 그가 한 인터뷰를 두고 심리적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포함 12개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절차 시작
카이스트 이사장에 권오현 선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지낸 '반도체 신화'
이재명 21~27일 미국 멕시코 순방 위해 출국,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22일 2차 사후조정 돌입, 노조 "타결 가능성 없다"
금감원 증권사에 내부통제 강화 주문, "투자자 보호 프로세스 여전히 미흡"
금융위 신규 청년사업 설명회, 이억원 "내년 청년 지원 예산 2배 이상 확대"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유진투자증권, 비토즈와 스테이블코인 활용한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검증
[21일 오!정말] 이재명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더 세밀하게"
콘텐츠진흥원 부원장으로 김도일 임명, 연극배우 출신 정책 전문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