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최대주주 변경
대우건설은 2019년 최대주주가 바뀌면서 매각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2019년 7월9일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KDB밸류제6호유한회사가 보유한 지분 50.75%(2억1093만 주) 전량을 장외거래로 KDB인베스트먼트제1호유한회사로 넘겼다고 밝혔다.
KDB인베스트먼트제1호유한회사는 KDB인베스트먼트가 세운 첫 번째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대우건설의 구조조정 및 매각 작업을 진행한다.
시장에서는 애초 KDB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작업을 2020년 이후에나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KDB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가 바뀌면서 매각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제1호’라는 이름에서 보듯 대우건설을 첫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출범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주도권을 단단히 쥐고 매각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현 KDB인베트스먼트 대표는 2019년 7월1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제일 중요한 추진 과제는 대우건설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대우건설의 매각을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2019년 실적 전망
대우건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각각 20%가량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인허가 지연과 분양일정 이월 등에 따라 주택 매출이 줄면서 전체 실적 후퇴를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산업은행 인수 뒤 최대 실적을 낸 역기저효과도 실적 후퇴에 한 몫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건설은 2019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09억 원, 영업이익 985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6% 줄었다.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494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56%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1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주택건축사업에서 1조2633억 원, 토목사업에서 3506억 원, 플랜트사업에서 3156억 원, 기타부문에서 1014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주택건축사업은 17.2%, 토목사업은 13.1%, 플랜트사업은 49.3% 줄었다. 기타부문은 큰 변동이 없었다.
대우건설은 2019년 2분기에도 주력사업부문에서 모두 매출이 줄며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도시정비시장 수주성과
김형은 2019년 3월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수도권 도시정비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9년 6월28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529표 가운데 352표를 받았다.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우건설이 2019년 처음으로 따낸 도시정비사업이다. 김형 취임 뒤 처음 따낸 도시정비사업이기도 하다.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대에 1637세대 아파트 등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3231억 원에 이른다.
대우건설은 장위6구역에 이어 2019년 7월 서울 고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 일원에 아파트단지를 짓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900억 원에 이른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리뉴얼하기 전까지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장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셨다.
대우건설은 김형이 취임하기 일주일 전인 2018년 6월2일 서울 강남 대치동 쌍용2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155표를 얻어 41표 차이로 현대건설에 졌다.
김형 취임 뒤 야심차게 준비했던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는 877표를 얻어 107표 차이로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 무릎을 꿇었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사업비 규모만 8천억 원이 넘는 대형 사업장으로 김형은 시공사 사업설명회에 '깜짝 등장'해 수주전에 힘을 실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형은 2019년 3월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2013년 이후 6년 만에 TV광고를 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김형은 승기를 몰아 2019년 도시정비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까지 노리고 있다.
다만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우건설과 경쟁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조합 측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시공사 선정에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조합 측이 대우건설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 들여 공식적 총회 결과를 뒤집었다며 조합 측에 시공사 재선정을 요구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조합 측의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 등에 나서면 시공사 선정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총회에서 118표를 얻었다. 대우건설처럼 무효표를 더하면 득표수가 120표까지 올라간다. 대우건설과 표 차이가 6표에 그치는 만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가 다시 열린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을지로시대 개막
김형은 2019년 6월3일 서울 을지로4가 ‘을지트윈타워’에서 본사사옥 이전 기념 입주식을 열고 대우건설 을지로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김형은 직원들에게 “새로운 을지로 시대를 맞아 중장기 전략목표를 초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하자”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등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00년 대우그룹에서 분리됐을 당시 서울역 앞 ‘대우빌딩(현 서울스퀘어 빌딩)’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된 뒤 2008년 광화문사옥으로 본사를 옮겼고 이번에 새로 을지로에 둥지를 틀었다.
을지트윈타워는 ‘건축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녹색건축최우수 등급’ 등을 통해 대우건설이 내세우는 ‘그린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했다.
대우건설은 특히 새 사옥 이전을 통해 활발한 내부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12층 전체를 회의실로 꾸몄다.
|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3월28일 서울 강남구 모스스튜디오에서 리뉴얼한 푸르지오를 소개하고 있다. <대우건설> |
△잠비아 교량공사 일시중단
김형은 2019년 3월 잠비아 정부가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프리카 잠비아와 보츠와나를 잇는 카중굴라 교량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해외공사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응조치”라며 “발주처의 요구사항에 대응하지 못하고 끌려간 과거의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조치”라고 말했다.
시공사는 발주처와 관계에서 을의 위치에 설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해외 정부 발주로 진행하는 공사를 대금 미지급을 이유로 중단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선제적 위험관리를 통해 해외사업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는 김형의 의지가 담긴 결정으로 바라봤다.
해외사업은 대우건설 매각에서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2016년 해외사업의 대규모 부실을 털어낸 뒤 어느 정도 경영이 정상화됐다는 판단 아래 매각이 추진됐는데 2018년 초 또 다시 해외사업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 발목이 잡히면서 매각이 무산됐다.
대우건설은 잠비아 정부로부터 미수령 공사비 1672만 달러를 전액 수령한 뒤 2019년 4월1일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수금 지급에 따라 일시중지된 공사가 빠르게 재개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약조건에 따른 시공사의 권한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현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는 잠비아와 보츠와나의 국경인 잠베지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와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2014년 1억6200만 달러에 사업을 수주했다.
△푸르지오 리뉴얼
김형은 2019년 3월28일 서울 강남구 모스스튜디오에서 열린 브랜드 리뉴얼(재단장) 행사에서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직접 공개했다.
김형은 “새로운 푸르지오는 변하지 않는 푸르지오의 본질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의 면면을 담아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이 새로운 푸르지오가 그리는 미래”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단순히 시설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생활 깊숙이 파고든 주거 서비스와 한 차원 높은 문화생활을 제공해 프리미엄 생활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삶을 더욱 세련되고 고귀하게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형의 인사말 뒤에는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소개하는 광고영상 공개, 새로운 이미지 공개,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등이 이어졌다.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는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 이석우 SWNA 대표가 디자인했다.
이 대표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이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과 세련된 이미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를 디자인 했다“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
김형은 2019년 2월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임원진 33명과 함께 20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
대우건설은 “2018년 6월 김형 사장 취임 뒤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한 회사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회복 기대감을 기관과 시장의 일반 참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임원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김형은 33명 임원진 가운데 가장 많은 주식을 매수했다. 김형은 5100원 대에 1만9387주의 대우건설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산업은행 인수 뒤 최대 실적
김형 취임 첫 해인 2018년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에 인수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냈다.
대우건설은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6055억 원, 영업이익 6287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매출은 9.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6.6% 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 감소와 전반적 건설업 부진에도 지속적 원가율 개선 노력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 추진을 통해 2010년 산업은행에 인수된 뒤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고 말했다.
순이익은 2973억 원을 올렸다. 2017년보다 15.3% 늘었다.
△기업가치 강화 위한 조직개편
김형은 2018년 11월 조직개편과 함께 취임 뒤 첫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김형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가치제고본부’를 새롭게 만들고 그 아래 혁신작업을 주도하는 ‘기업가치제고실’과 리스크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수주심의실(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을 배치했다.
대우건설이 매각 이슈를 안고 있는 만큼 기업가치 강화에 방점을 찍은 조직개편으로 풀이됐다.
김형은 정기 임원이사에서 상무보 10명을 상무로, 부장 21명을 상무보로 올렸다.
대우건설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새 비전과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성과 기반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년 세계 20대 건설사 비전 선포
김형은 2018년 10월31일 경기 수원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창립 45주년 새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25년까지 세계 20위 건설사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형은 선포식에서 “회사의 영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내실경영, 미래경영, 정도경영이라는 경영방침으로 글로벌회사로서 위상을 공고히하는 성장의 역사를 임직원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새로운 비전으로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를 제시했다. 빌드 투게더는 '고객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고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형은 이날 새 비전과 함께 2025년까지 매출 17조 원, 영업이익 1조5천억 원을 달성해 세계 20대 건설사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역량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경영인프라 혁신을 4대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대우그룹에서 분리돼 2000년 설립됐으나 대우그룹 건설부문 시절을 포함해 1973년 11월1일을 창립일로 보고 있다.
|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10월31일 경기 수원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새 비전 선포식에서 김우순 노조위원장 등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대우건설> |
△직원들과 소통 강화
김형은 대우건설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 1월2일 서울 종로구 본사 로비에서 임원들과 출근길 임직원들을 맞이해 악수를 나누며 떡이 담긴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임원과 팀장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시무식에서 벗어나 소통을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김형은 취임사에서 회사의 명성과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취임 뒤 처음으로 2018년 6월26일 울산의 에쓰오일 잔사유고도화복합시설(RUC) 건설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형은 “회사는 언제나 현장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평가하며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은 2018년 7월과 8월에는 6차례에 걸쳐 ‘CEO(최고경영자)와 함께 하는 신명나는 데이트’라는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 행사는 김형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김형은 이 행사를 통해 본사의 대리와 사원급 직원들을 구내식당, 인근 레스토랑 등에서 만났다.
△대우건설 대표이사 선임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2018년 5월18일 김형을 대우건설의 새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석 전 삼성물산 부사장과 양희석 전 두산건설 사장, 현동호 전 대우건설해양건설 사장 등을 면접한 결과 김형이 최종 후보에 낙점됐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형과 관련해 “33년 동안 국내외 토목 현장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을 쌓은 토목 전문가”라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에서 일할 때 대규모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노조가 김형의 대표이사 사장 선임 자격을 놓고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했지만 대우건설은 5월24일 이사회를 열고 김형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의결했다.
김형은 이사회 의결이 지난 뒤에도 노조의 반발이 지속되자 직접 노조 위원장을 만나 의혹을 풀었고 노조는 6월7일 김형의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반대의사를 철회했다.
대우건설은 6월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형을 사내이사에 올리는 안건을 처리했고 김형은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올랐다.
김형은 6월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외부 인사로 사장에 선임된 것과 관련해 대내외에 기대와 함께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대우건설 임직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이전 경영활동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삼성물산 시빌(토목)사업부장 전무, 시빌사업부장 부사장, 포스코건설 글로벌인프라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형은 현대건설에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던 스리랑카 콜롬보 확장공사 현장소장에 부임해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했고 삼성물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대건설에서 공직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되고 삼성물산에서 1조 원 규모의 손실을 유발한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있다. 이런 점들은 대우건설 대표 선임 당시 노조가 김형의 취임을 반대하는 결정적 이유가 되기도 했다.
삼성물산 시절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당시 송파구 곳곳에서 일어나던 싱크홀 문제를 해명하고 한국인 8명의 목숨을 앗아간 페루 헬기 추락사고를 현장에서 수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