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헤이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헤이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헤이 전세자금대출은 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의 대출상품 2종으로 구성됐다.
Sh수협은행이 개발한 ‘맞춤형 전세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두 상품의 한도와 금리, 특징 등을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대상주택은 KB국민은행이 내놓고 있는 ‘KB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다.
대출한도는 임대차보증금의 최대 80% 안에서 서울보증보험상품은 최대 5억 원, 주택금융공사상품은 최대 2억2200만 원이다.
금리는 연 2.7%(6개월 변동금리 적용)수준이다.
헤이 전세자금대출은 소득과 재직증명서 등 상품가입에 필요한 서류들을 고객이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임대차계약서나 계약금영수증 등의 추가서류도 스마트폰 사진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입이 가능하다.
Sh수협은행은 헤이 전세자금대출 출시를 기념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대상이 되는 주택 범위를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헤이 전세자금대출은 주택마련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바쁜 시간을 쪼개 영업점을 방문하고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고객중심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헤이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상품선택과 가입이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