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모레퍼시픽, '갑 횡포'로 검찰 고발될 듯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5-05-28 11:4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모레퍼시픽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아모레퍼시픽과 진성이엔지, 신영프레이젼 등 3곳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갑 횡포'로 검찰 고발될 듯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공정위는 의무고발요청제도에 따라 이 회사들을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방문판매 특약점의 판매원을 새로 개설하는 특약점이나 직영점으로 이동시켜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남용 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기청은 방판사업부 담당 전 임원도 불공정행위에 가담한 사실을 밝혀내고 함께 고발요청했다.

중기청은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방판특약점주들과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동반성장에 노력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방판특약점의 매출이 줄어들게 해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8월 특약점 소속의 방문판매원을 다른 특약점이나 직영점에 일방적으로 이동시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원을 부과받았다.

아모레퍼시픽 특약점은 헤라, 설화수 등 고가 브랜드 화장품을 방문판매 방식으로 파는 전속 대리점이다. 특약점주가 방문판매원을 모집해 양성할수록 매출이익도 커진다.

특약점주 입장에서 방문판매원이 줄면 매출에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 구조다.

아모레퍼시픽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특약점주의 동의없이 약 3500명 가까운 방문판매원을 다른 특약점이나 직영점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공정위 조사에서 드러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1.2%로 2.2%p 상승, 70세 이상 62.9% 긍정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