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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 떨어져, 폴크스바겐 자체적 배터리 생산 결정 여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5-14 16: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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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가 떨어졌다.

전기차 배터리 주요 고객사인 폴크스바겐이 자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SDI의 공급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떠올랐다.
 
삼성SDI 주가 떨어져, 폴크스바겐 자체적 배터리 생산 결정 여파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14일 삼성SDI 주가는 전일보다 2.51% 떨어진 21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폴크스바겐이 유럽에서 최대 10억 유로를 들여 자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데 반응했다.

폴크스바겐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주요 고객사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폴크스바겐이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하면 자연히 삼성SDI의 공급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삼성SDI의 배터리 경쟁사인 SK이노베이션이 폴크스바겐과 협력해 배터리 생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일부 외국언론의 보도도 나왔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보수적 배터리 생산 증설과 고객사 수주에 관련한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 심리로 작용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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