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과 임직원 60여 명이 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 NH투자증권 .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명예이장을 맡은 농촌마을을 방문해 농사일을 도왔다.
NH투자증권은 7일 민간인출입통제선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마을에서 정 사장을 비롯해 NH투자증권 임직원 60여 명이 농촌 일손 돕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 교류와 협력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과 임직원들은 고추 모종심기와 사과 적과(열매솎기)작업을 했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고충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협동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2016년 5월 당동2리와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었다.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