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직전분기보다는 수익성 개선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그러나 원료가격이 안정되면서 제품 수익성이 개선돼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은 2배 늘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218억 원, 영업이익 2957억 원, 순이익 223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직전분기보다는 수익성 개선
▲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55.3%, 순이익은 58.8% 각각 줄었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이 아닌 직전 분기와 비교하는데 더 큰 의미를 뒀다. 

올해 1분기 실적을 2018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4.5%, 242% 늘어났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는 유가 하락으로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면서도 “원료 가격이 안정되면서 전반적인 제품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바라봤다. 

올레핀제품사업부문은 1분기에 매출 1조7910억 원, 영업이익 1906억 원을 냈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522억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22억 늘었다. 롯데케미칼은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는 수요 회복으로 제품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로마틱제품사업부문은 매출 7182억 원, 영업이익 578억 원을 냈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257억 원, 영업이익은 350억 원 늘었다. 파라자일렌은 2분기에 생산시설들이 대규모 정기보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1분기에 고객사들의 재고비축 수요가 늘어나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본격 가동되는 미국 에탄 분해시설(ECC)이 증설되면 생산 물량이 늘어나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를 통해 고부가제품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41%로 2%p 올라, 민주당 36% vs 국힘 28%
경제부총리 이형일 "우리 증시 과잉반응 막도록 필요한 조치 선제 강구"
한국 반도체 호황이 경제 양극화 가린다, 블룸버그 "수출 성장 이면엔 가계 소비 부진"
국제에너지기구 "스페인 재생에너지로 10년간 가스비 260억 달러 절감, 온실가스 배출..
환경재단·DB손해보험 '교통·환경 데모데이', 전기차 화재 감지 비롯한 신기술 선보여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이익 1756억으로 34.5% 증가, 백화점·국내마트 호조
대신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4분기 신규 AI 서비스 성과 확인 필요"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 한국법인 수장 교체, 대표에 김태원 선임
진에어 노사 2026년 임금협약 잠정 합의, 통합 앞두고 노사관계 안정화
오픈AI 사이버보안 특화 AI 'GPT-6 사이버' 공개, 취약점 검증 성능 향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