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직전분기보다는 수익성 개선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03 19:5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그러나 원료가격이 안정되면서 제품 수익성이 개선돼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은 2배 늘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218억 원, 영업이익 2957억 원, 순이익 223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직전분기보다는 수익성 개선
▲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55.3%, 순이익은 58.8% 각각 줄었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이 아닌 직전 분기와 비교하는데 더 큰 의미를 뒀다. 

올해 1분기 실적을 2018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4.5%, 242% 늘어났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는 유가 하락으로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면서도 “원료 가격이 안정되면서 전반적인 제품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바라봤다. 

올레핀제품사업부문은 1분기에 매출 1조7910억 원, 영업이익 1906억 원을 냈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522억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22억 늘었다. 롯데케미칼은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는 수요 회복으로 제품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로마틱제품사업부문은 매출 7182억 원, 영업이익 578억 원을 냈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257억 원, 영업이익은 350억 원 늘었다. 파라자일렌은 2분기에 생산시설들이 대규모 정기보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1분기에 고객사들의 재고비축 수요가 늘어나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본격 가동되는 미국 에탄 분해시설(ECC)이 증설되면 생산 물량이 늘어나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를 통해 고부가제품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농협 폭염과 가뭄 겪는 농가에 재해자금 3천억 지원, 강호동 "모든 역량 집중"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 일부 매각, 투자 재원 2조5천억 확보
[현장]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8월26일 출시, 진입장벽 낮춘 MMORPG 내..
하나투어 '고환율 기조' 극복 절실, 조좌진 '인바운드' 사업 비중 늘려 답 찾는다
[7일 오!정말] 민주당 민병덕 "홈플러스 정상화될 때까지 장바구니에 홈플러스 담아달라"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강세' 삼성SDI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국힘 윤리위 '돌려차기 발언' 서범수·진종오 징계 착수, 윤리위원 2명은 사퇴
KDB생명 매각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 3곳 참여
가스공사 2분기 영업이익 6753억으로 66.9% 늘어, 민수용 미수금은 13.5조
반도체공학회 "연구개발직 주52시간 유연화 필요, 경직된 규제가 경쟁력 저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