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두산 신사업 분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16 08:2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이 연료전지와 소재사업을 인적분할하는 것이 두산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두산 목표주가를 13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두산 신사업 분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도 두산 목표주가 12만 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그대로 이어갔다.

15일 두산 주가는 9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두산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10% 미만으로 그룹 전체에 끼치는 재무적 영향은 미미하다”며 “두산중공업의 실적 방향성이나 그룹 전체의 재무적 요인이 더욱 중요한 주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도 “두산의 올레드소재 및 전지박, 연료전지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신설법인은 상장한 뒤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며 “두산은 배당매력과 기존 사업의 확대를 통해 분할 뒤에도 주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15일 두산은 연료전지와 소재 등 신사업의 인적분할을 통해 2개의 신설법인 두산솔루스(소재), 두산퓨얼셀(연료전지)을 만들고 주식시장에 두 회사를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을 포함한 세 회사의 주식 분할비율은 두산이 90.6%, 두산솔루스가 3.3%, 두산퓨얼셀이 6.1%다.

두산은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의 지분을 각각 18.1%씩 보유한다.

두산은 연료전지와 소재사업이 독립경영체제를 갖춰 사업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착시현상' 경고, SMIC "물량 선점 경쟁이 수요 부풀려"
'삼성전자 기밀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서 징역 3년 선고
자산운용사 블랙록 '석탄 생산 억제' 혐의로 피소, "주주에 심각한 피해"
로이터 "중국 바이트댄스 자체 'AI 칩' 위탁생산, 삼성전자와 협의 중"
에너지 공기업 수장 공백 채우기 언제쯤, 지방선거 앞두고 추가 이탈 모드
바이낸스재팬 대표 "스테이블코인은 웹3산업과 경제 전반 활성화 이끌 인프라"
FT "좀비 기업 불과했던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핵심 AI 동맹으로 탈바꿈"
삼성전자 HBM4 4배 성능 'zHBM' 개발 중, GPU 위로 적층한다
국제통화기금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 미국이 반대, "본연의 역할 되찾아야"
과기부총리 배경훈 "KT 이사회 비리 의혹 인지, 후속 조치 투명하게 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