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기 날개 6009억 공급 양해각서 맺어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4-05 19:3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KAI)가 이스라엘 업체와 6009억 원 규모의 항공기 주익(날개)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스라엘 항공기업체인 IAI와 6009원 규모의 걸프스트림 G280 항공기 주익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기 날개 6009억 공급 양해각서 맺어
▲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

공급금액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21.6%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조건들은 상호합의에 따라 확정된다”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본계약을 체결하면 다시 밝히겠다”고 말했다. 

계약기간은 본계약 체결시점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다.

IAI는 계약기간을 5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기간을 연장할 때는 한국항공우주에 3년 전까지 사전통지를 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서울 숭인동 천호동 등촌동에 모아타운·주택 공급 안건 통과, 총 1093세대
삼성전자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81%, 애플 18%
개인정보보호위 과징금 상한 매출 10%로 상향 추진, 징벌적 제재 강화
'노벨 기후상' 창설 움직임에 힘 실린다, 100만 유로 시작으로 기금 조성 캠페인 시작
우버 로보택시 일본과 홍콩에 출시 검토, "내년까지 10개 국가에서 상용화"
11월 수입물가지수 2.6% 올라, 고환율에 1년7개월 만에 가장 크게 뛰어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미국 금리인하 효과 제한적, "최장 3개월 걸릴 수도"
이재명 "중대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매출 최고년도의 3%로 개정하라"
쿠팡 최근 2년간 정부·국회 등 공직자 25명 영입, 민주당 최민희 "대관 조직에 흡수"
에쓰오일 정유 회복 추세 진입, '9조 투자' 석유화학 생산시설 수익성 확보 여부에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