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 스판덱스의 수익성이 커져 2019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효성티앤씨 목표주가를 2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4일 효성티앤씨 주가는 1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티앤씨는 주력제품 스판덱스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개선되고 있다.
화학시장 조사기관 씨스켐에 따르면 스판덱스의 주요 원재료인 부탄디올과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는 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탄디올 가격은 2018년 2분기 톤당 2천 달러에 근접했지만 2019년 3월 기준으로 톤당 1300달러 안팎에서 안정화되고 있다.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는 지난해 2분기 톤당 3천 달러~35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지만 올해 3월 기준으로 가격이 톤당 2천 달러~2500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업황흐름도 효성티앤씨에게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스판덱스시장에서는 재고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규모 생산시설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효성티앤씨는 올해 안에 인도에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완공해 신흥시장 공략도 시작한다”고 파악했다.
효성티앤씨는 무역·기타사업부문도 2018년 4분기 발생했던 철강 및 화학제품 무역과 관련한 재고 평가손실을 털어내고 올해부터 전체 영업이익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됐다.
효성티앤씨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686억 원, 영업이익 244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4.7%, 영업이익은 95.1%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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