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오거돈, 부산 청년 1천 명 대상으로 월세 연간 90만 원 지원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3-18 11:3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거돈 부산시장이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한다.

부산시청은 18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부산청년 대상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부산 청년 1천 명 대상으로 월세 연간 90만 원 지원 추진
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시가 2018년 시행한 부산청년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보증금과 전세금, 월세 등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청년 1천 명을 선정해 연간 9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주거 관련 부담감을 완화하기로 했다.

월세 지원사업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이다.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살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다.

김기환 부산시 성장전략본부장은 “광역시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부산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