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무디스 "올해와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2% 초반에 머물 가능성"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3-04 15:3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2% 초반으로 전망했다.

4일 무디스가 내놓은 ‘세계 거시 전망 2019~2020’ 보고서에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모두 2%를 약간 웃돌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경제성장률 2.7%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바라봤다.
 
무디스 "올해와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2% 초반에 머물 가능성"
▲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해 있는 무디스(Moody's) 본사 로고.

무디스는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 2020년 전망치를 2.5%로 각각 제시했다.

무디스는 “투자 사이클 약화와 글로벌 무역 악화가 경제 성장세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중국의 중간재 수요 둔화, 특히 반도체 수요 침체 등이 한국의 수출과 투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파악했다.

한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는 것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것으로 봤다. 

다만 한국 정부의 정책이 일자리 증가와 소비지출에 어느 정도는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이 국내외 여건 악화에 따른 영향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것”이라며 “가계부채가 소비지출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비지출이 이뤄질 것이고 재정정책이 효과를 거두면 일자리 전망도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은 "대만 반도체 공급망 의존에 경고" 분석, 중국의 봉쇄 리스크 부각
트럼프 정부 친환경 기술 보조금 일부 복원, 예산 심의 뒤 전체 복구할 가능성도
네이버 검색 점유율 63.9% 상승세, 28.7% 구글과 격차 벌려
다시 시작되는 보험사 매각전, 예별손보·롯데손보·KDB생명 '새 주인찾기' 성공할까
이재명 이스라엘 비판은 '자신감 반영' 외신 평가, "미국에 수동적 태도 탈피"
국회ESG포럼 기업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자산 10조 이상 상장사 ESG공시 역량 ..
금융위원장 이억원 "중복상장 원칙금지, 주주충실의무 상장제도에 적용하는 것"
'가전양판점' 아닌 '서비스점' 변화 순항, 롯데하이마트 남창희 체질개선 성과
[단독] 하이브·SM·JYP·YG 합작사 만든다, "코첼라 넘겠다"는 박진영 '패노미논..
세계은행 '물 위기 해결' 협의체 출범, 4년 동안 10억 명 물 접근성 향상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