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이 젊은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 내놓은 모바일뱅킹앱인 ‘웰컴디지털뱅크’의 간편이체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 내놓은 모바일뱅킹 앱인 ‘웰컴디지털뱅크’의 간편이체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웰컴디지털뱅크는 이날 기준으로 앱 내려받기 횟수와 이용자 수가 각각 48만 건, 45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웰컴디지털뱅크 이용자의 88%는 20~4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웰컴저축은행은 만기 때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올려 지급하는 ‘잔돈모아올림적금’과 지점 방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웰뱅 편한대출’ 상품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젊은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디지털뱅크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웰컴저축은행은 선발된 스타트업과 협업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웰컴디지털뱅크 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