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주 DB손해보험 상무(오른쪽)와 류준우 보맵 대표가 25일 서울 테헤란로 DB손해보험 본사인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과 보맵의 ‘모바일 보험 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이 보험관리 서비스업체인 ‘보맵’과 손잡고 모바일 보험 플랫폼사업을 강화한다.
고영주 DB손해보험 상무와 류준우 보맵 대표는 25일 서울 테헤란로 DB손해보험 본사인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과 보맵의 ‘모바일 보험 플랫폼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DB손해보험이 26일 밝혔다.
보맵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한눈에 확인하고 보험금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보험관리 모바일앱이다.
두 회사는 DB손해보험의 인공지능(AI) 챗봇,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등 다양한 인슈어테크(보험+기술)를 활용한 경험과 보맵이 보유한 모바일 기반 설계사 및 고객용 통합 보험 서비스 등을 활용해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모바일 플랫폼 및 빅데이터에 바탕한 새 서비스 및 상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및 두 회사의 인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접목된 혁신적 보험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처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