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24일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열었다. |
삼성전자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겨울방학 학습캠프의 수료식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4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 겨울방학 학습캠프가 진행됐던 5곳 대학에서 ‘2019년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삼성전자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 교육환경이 열악한 읍, 면, 도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영어, 수학 등의 학습과 진로탐색을 돕는다.
겨울캠프에 참여했던 중학생 1464명과 대학생 멘토 513명, 학부모 1500여 명 등이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번 삼성 드림클래스는 4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5곳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월에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주중 및 주말교실’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