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토탈, 설비투자 위해 4억 달러 규모 첫 해외사채 발행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1-20 12:1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토탈이 설비 투자를 위해 첫 해외사채를 발행한다.

한화토탈은 20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억 달러(약 4500억 원) 규모의 해외 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 설비투자 위해 4억 달러 규모 첫 해외사채 발행
▲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 사장.

해외 사채는 아시아와 유럽 투자자 대상이며 발행금리는 3.914%다. 발행일은 23일이다.
 
수요예측에는 92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고 주문액은 15억 달러가량이었다.

한화토탈은 “세계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기조, 석유화학산업의 전반적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은 해외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설비 투자 재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한화토탈은 2020년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모두 1조43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에틸렌 46만 톤, 폴리에틸렌 40만 톤, 폴리프로필렌 40만 톤을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6년 만에 지각변동 예고한 픽업트럭 시장, 기아 타스만 'RV 픽업' 시대 연다
비트코인 1억4541만 원대 상승, 이더리움도 급등하며 가상화폐시장 활기
중국 SMIC 올해 생산 설비에 70억 달러 투자, 전기차용 반도체 수요 대응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다이소는 못 참지"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안국약품과 동국제약도 합류 대열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LIG넥스원 실적 상승세 '옥의 티', 방산 휘파람에도 고스트로보틱스 성장은 '아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