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자동차산업 전시회에서 승용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한다.
한국타이어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자동차산업 전시회 ‘오토줌 2019’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가 16일부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자동차산업 전시회 '오토줌2019'에 참석해 승용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등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승용차용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S1에보3’와 ‘벤투스프라임3’,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에보2’를 선보인다.
벤투스S1에보3는 한국타이어가 올해 유럽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을 세워둔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이다. 고속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다양한 주행환경에서도 안정적 접지력과 핸들링을 보여주며 젖은 노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낸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벤투스프라임3는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데아체모터벨트와 아우토빌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타이어다. 윈터아이셉트에보2는 독일 자동차전문지 스포트아우토 등에서 ‘추천’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전시회에 시내버스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AU04+’와 트럭용 타이어인 ‘스마트워크AM11’, ‘스마트워크DM11’ 등도 전시한다.
오토줌은 1974년부터 2년 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자동차산업 전시회로 자동차부품부터 튜닝(개조)용품과 작업장, 차고, 주유소, 세차 기술 등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제품 등이 출품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5차례 연속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전시회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여 유럽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권 타이어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