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샘 목표주가 높아져, 인테리어 리모델링 대리점 수 증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1-14 08:2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하는 리하우스사업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샘 목표주가 높아져, 인테리어 리모델링 대리점 수 증가
▲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한샘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4천 원에서 7만8천 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1일 한샘의 주가는 7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송 연구원은 “한샘은 기존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바꿔나가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휴점은 다른 회사 제품도 취급하지만 대리점은 한샘 제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대리점이 늘면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2018년 8월 이후 리하우스 대리점의 패키지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라 대리점 수가 늘면 매출 증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패키지 판매는 2018년 8월 약 130건에서 11월 약 450건으로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 연구원은 “리하우스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앞으로 실적 개선 여지가 많다”며 “다만 최근 주가가 올라 상승여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샘은 2019년 매출 1조9730억 원, 영업이익 8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7.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그룹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현장]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해"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