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현대제철 목표주가 낮아져, 철강 가격 약세 당분간 지속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1-08 08:0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제품 판매량이 부진해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제철 목표주가 낮아져, 철강 가격 약세 당분간 지속
▲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2500원에서 5만8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7일 4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변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파업과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지연 영향으로 4분기 제품 판매량이 타격을 받았다"며 "판재류 원료비도 올라 수익성이 악화됐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현대제철은 2018년 4분기 제품 판매량이 554만 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하는 데 그쳤을 것으로 추측됐다.

판재류 역시 원료비가 상승하면서 전분기보다 톤당 2만 원 정도 수익성이 악화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2018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474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 늘어나는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인 3802억 원을 8.6% 밑돈다.

다만 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봉형강은 제품 가격과 원료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파악했다.

변 연구원은 "영업환경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철강 수요 부진 우려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현대제철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7.8% 하향힌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의 추가적 하락 리스크는 매우 제한적이지만 당분간 철강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적 시각에서 철강 가격 반등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접근하는 투자전략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42만 원대 하락, "6만 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 분석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강력한 호황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로이터 "에스티아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제조설비 건설", 124억 위안 규모
최악 실적 제주항공 김이배 '내실경영', 모회사 지원 업은 티웨이항공 이상윤 '공격경영'
KT CFO 장민 "신임 CEO 아래서도 주주환원·성장전략 유지할 것"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KT 이사회 개편 논의에도 '공정성 논란' 여전, 사외이사 연임에 비리 의혹도 해소 안..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의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