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벤츠 올해 수입차 판매 1위 굳혀, 11월 BMW와 격차 더 벌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2-05 11:5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르세데스-벤츠가 11월 판매에서 BMW를 크게 앞서며 올해 수입차 누적 판매량 1위 자리를 사실상 굳혔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2387대로 집계됐다. 2017년 11월보다 등록대수가 0.5% 늘었다.
 
벤츠 올해 수입차 판매 1위 굳혀, 11월 BMW와 격차 더 벌려
▲ 메르세데스-벤츠 'E300'.

메르세데스-벤츠가 7208대를 팔아 11월 최다 판매 수입차에 올랐다. 11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비중은 32.2%다.

BMW(2476대)와 폴크스바겐(1988대), 렉서스(1945대), 토요타(1928대) 등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뒤를 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11월 누적 기준으로 모두 6만4325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2위인 BMW(4만7569대)와 판매량 격차를 1만7천 대까지 벌렸다.

11월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으로 모두 1447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d 4매틱(1429대)와 렉서스 ES300h(1427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350e 4매틱(1246대)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1~11월에 등록된 수입차 대수는 모두 24만255대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등록대수가 13%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