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해운항만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진흥공사와 손을 잡았다.
Sh수협은행은 4일 부산시 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해양진흥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오른쪽)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이 4일 부산시 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금융을 지원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Sh수협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자금 수요를 파악해 우수 중소기업을 수협은행에 추천하고 수협은행은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을 지원한다.
이 행장은 "글로벌 해운경기의 불황과 고유가로 어려움에 처한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양수산금융 대표은행으로서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필요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